드디어 자체 푸시 서버 구축기 2탄
사실 2편 연재를 안하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1편이 인기가 좋아서 연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부지런하게 살아야 겠다.
https://kid-dev.tistory.com/11
마케팅 푸시 서버 구축기 1탄 -마케팅 푸시 알람의 꽃!! 데이터!!
어느 앱을 만드는 스타트업 이야기이다. 어느날 마케터가 서버 개발자에게 찾아왔다. 그녀는 똘망똘망한 눈을 하며 말했다. "특정 앱버젼을 지닌 한국인에게만 ios,android 기기에게 app push(앱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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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편을 읽고 와야만 한다. 1탄을 읽지 않으면 절대 이해되지 않으니 꼭 정독하고 와서 2편을 보길 바란다.
전편에서 말했듯이 마케팅 푸시 서버를 만들기 위해서 5가지 설계가 필요하다고 했었다.
1. 타켓팅(가장중요)
이걸 읽으시오!!(https://kid-dev.tistory.com/11 ) => 자체 푸시 서버 구축기 1탄
2. push view(오늘 다룰 내용)
3. 예약기능
4. 분산처리
5. 결과 데이터
푸시 타겟팅(push tarketing)은 저번시간에 다루었고 이번에 다룰 내용은 push view 기능이다. 당연히 푸시 타겟팅(push tarketing)보다는 쉬우니깐 좀더 수월하게 따라올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2. push view
push view란 무엇인가? 푸시(push)를 보내는 사람은 누구인가? 마케터이다. 그럼 어떻게 보내야 할까? 당연히 보내기 위한 웹페이지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push view이다.
나는 마케터에게 push view를 대략적으로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마케터는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는 답이 없었다. 물론 다른 기능을 만들고 있었으면 되는 일이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흐지부지 되는것은 싫다. 이럴바엔 내가 그리지 하고 시크는 펜을 꺼냈다. (도대체 이런 친절한 서버개발자가 어디있단 말인가?)
마케팅 푸시(marketing push) 플랫폼을 두리번두리번 조사하며, UI를 어떻게 그릴지 고심했고 마침내 완성했다.
마케터는 좋아했을까? 당연히!! 누가 그렸는데!! (내가)
그리고 마케터에게 물었다.
시크(나): push view UI는 좀 그려봤어요?
마케터: 네? 아직 생각도 안해봤어요 ㅜㅜ....
시크(나): ??.....
시크가 그린 push view UI는 다음과 같았다.

예약시간 선택박스: 마케팅 푸시(marketing push)는 보내는 시간이 중요하다. 그래서 보내는 시간을 예약할수 있고록 선택박스를 넣었다.
국가선택박스: 특정 국가의 앱 유저들에게만 푸시를 보낼수 있도록 선택할수 있는 선택박스
앱버젼 선택박스: 특정 앱 버젼을 가진 유저들에게만 푸시(push)가 전달되어야만 할때가 많다. 예를 들면 신규버젼에만 있는 기능에 이벤트를 출시했다던가? 등등
이미지 업로드 박스: 푸시(push)받으면 옆에 뜨는 작은 이미지 업로드할수 있는 박스이다.
너무 투박하다고? 사실 나는 디자이너가 아닌 개발자다! 이게 바로 개발자 감성임을 모르는가?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타겟팅 푸시(tarketing push)를 점점 진화를 거듭했다.
예를 들면 "신규유저에게만 보낼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주세요!" 라든지
"최근 일주일내에 접속한 유저에게만 보낼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라든지
머 기능은 확장성 있게 설계를 해서 기능을 추가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매번 UI를 추가하려니깐 귀찮았다
그래서 새로운 UI를 만들었다.

개발자인 나는 db의 view를 만들어주고 그 view에서만 조회할수 있는 쿼리창을 추가해주었다.

전체 DB를 다루기에는 복잡하기 때문에 마케터가 다룰수 없다. 그래서 마케터가 이해할수 있는 작은 DB view를 만들어 마케터가 직접 sql로 조회할수 있도록 작업해주었다.
물론 마케터가 sql를 배워야만 했지만 난 비싼 개발자다... 자동화를 하는건 정말 중요하단 말이다!
결국 개발자도 happy 마케터도 happy 하게

그리고 아래에 css upload를 만들어 뒀다. 이건 아직 기능이 개발되지 않은 푸시를 보내고 싶을 때, 마케터와 데이터 사이언가 바로 푸시를 보낼수 있게 만들어둔거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마지막으로 접속한 사용자중 영상통화를 한 사용자들에게만 보내보고 싶다!" 라고 한다면 아직 개발자가 view를 만들어 놓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유저에게 보낼수 없다. 해당 view를 추가하려면 개발자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동안 테스트를 해볼수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데이터 사이언스트가 직접 데이터를 추출하고 마케터에게 전달해서 바로 보낼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만든거다.
개발자도 happy!! 마케터도 happy!! 데이터 사이언스트도 happy!
이렇게 자체 푸시 서버 구축기 2탄 끝
나는 훌륭한 서버 개발자!!! 시크!!
3탄 예고!! 예약기능!!
to be continue
최대한 다음주까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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