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비스 대표님 소중한 말씀을 들을일이 있었다. 삼쩜삼 서비스를 만들때 초기 모델은 20%만 개발을 하고 나머지 80%는 수동으로 처리했다는것이다. 그리고 어느정도 트래픽이 들어올것이라는 가설이 검증되었을때 80%의 자동화 개발을 했다는 것이다. 20%라니... 나는 나름 사업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개발자라고 자부했지만 그 생각은 산산이 부서졌다. 나는 아직 뼛속까지 개발자였던것이다. 적어도 80%는 아니 70%는 되야 초기 제품이라고 할수 있는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다. 가설과 검증 스타트업에서 일해 보았다면,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다면 한번쯤 경험하거나 들어보았을 것이다. 스타트업은 항상 가설과 검증을 반복한다. (다른 사업군에서는 이런 말이 많이 없는데 아마 공대생들이..